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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거리 월평균 300만명 찾는 SNS 성지 등극

입력 2020-01-03 09: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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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의 한 커피전문점의 모습./상가정보연구소 제공


최근 SNS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특색 있는 카페나 식당 등이 밀집한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수동은 이런 분위기를 담은 개인 카페가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SNS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3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성수동 카페거리 상권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성수동 카페거리 일 평균 유동인구는 9만 6천49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월평균 약 300만 명의 사람이 성수동 카페거리 상권을 찾는 셈이다.

성수동 카페거리 상권 내 커피전문점 매출은 11월 기준 3천113만 원을 기록했다. 주변 성동구 커피전문점 평균 매출 1천806만 원 대비 1천307만 원 높은 매출을 나타냈다.

기타 음료 및 카페의 월평균 매출도 3천6만 원을 기록하며 성동구 평균 월 매출 1천777만 원 보다 1천229만 원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젊은 층들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작지만 인테리어를 아름답게 잘해놓은 개인 카페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카페만을 찍어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들의 인기가 높아지며 '감성샷', '인증샷' 등을 찍기 위해 개인 카페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기 있는 개인 카페는 보통 작은 규모의 카페가 많으며 대로변 대형 상가가 아닌 분위기 있는 골목의 상권에 많이 자리 잡고 있다"며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 있어도 소비자들은 카페를 찾아가고 있어 카페의 콘텐츠가 확실하다면 입지의 영향이 타 업종보다 적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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