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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등 8개 시공사, 수원시 녹색건축지원사업 재능기부

입력 2020-06-30 15: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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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8개 시공사와 '녹색건축지원사업'에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원시 제공


수원시에서 대형 건축공사를 진행 중인 삼성물산㈜ 등 8개 시공사가 '녹색건축지원사업'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시는 30일 삼성물산㈜, 롯데건설㈜, SK건설㈜, ㈜이테크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과 '노후건축물 (민간)녹색건축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8개 시공사는 시에서 지정하는 사업 대상 건축물 소유자와 협력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 공사를 지원한다. 10가구씩 80여 가구 규모다.

시는 시공사가 건축물 소유주와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상가·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녹색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은 최소화하는 친환경 건축물이다.

8개 시공사의 녹색건축지원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과 별개로 이뤄진다. 시는 지원사업 신청자 중 예비순위자를 선정해 8개 시공사의 녹색건축지원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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