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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분양가 4천600만… '대치 푸르지오 써밋' 다음 달 분양

입력 2020-07-28 1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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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에 3.3㎡ 당 평균 분양가가 5천만원 수준인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선다.

28일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일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18층·9개 동·4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전용면적별 일반공급 물량은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다.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은 각 1가구씩 총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해당 단지는 서울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게 장점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이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경기고와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이 있다. 또한, 입시 1번가로 평가받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이에 조성돼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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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강남 한가운데 조성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 역시 뛰어나다. 단지는 2호선(삼성역, 선릉역)과 3호선(대치역, 학여울역), 분당선(한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는 물론, 서울 전역과 수도권까지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삼성역을 지나는 광역급행철도 GTX-A, C노선(예정)과 위례신사선(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강남권 광역 복합환승센터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4천751만원이며, 분양 일정은 내달 10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0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29일부터 대치동을 비롯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3개시 13개 동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규제 적용 전 단지인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교육, 생활의 최중심 입지인 대치동에 들어서는 데다 실거주 의무 대상에서도 제외돼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남구에 처음으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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