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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티케이케미칼, 버려진 페트병으로 리싸이클 원사 국산화 앞장

입력 2021-01-04 14:51:49

버려진 페트병으로 고순도 플레이크를 만들어 의류 등에 사용될 리싸이클 원사를 제작하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일부 기업들이 국산 리싸이클 원사 사업에 뛰어 들고 있지만, 고순도 플레이크 생산을 위한 기술적인 한계와 업체들의 의지 부족으로 사실상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에서 티케이케미칼이 수거부터 제품까지 모든 양상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바로 SM그룹 티케이케미칼 얘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고순도 플레이크를 제작, 이를 활용해 리싸이클 원사를 생산해 의류 브랜드 회사의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티케이케미칼의 'K-rPET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생수회사인 스파클, 천안시, 강북구청 및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포장재공제조합, 블랙야크와의 협약식을 맺고 페트병 수거에서 제품까지 양산 체계를 구축,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특히 블랙야크는 티케이케미칼의 원사 K-rPET ECOLON(에코론)을 회사의 여러 브랜드에 공유해 전 시즌 및 전 품종으로의 확장을 할 계획이다.

2021 S/S 시즌부터 티셔츠를 중심으로 신발 및 배낭까지 에코론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성인은 물론 키즈 상품, 생활용품, 부자재까지 확장해 기획 중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최근 정부의 친 환경 정책 시행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친 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리싸이클 원사의 국산화를 통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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