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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남부 교통혁명' 소사~원시선 16일 개통… 부천·시흥·안산 더욱 가까워져

입력 2018-06-07 13: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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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원시선 노선도


부천(소사)에서 안산(원시)까지 연결되는 소사∼원시선(일명 서해선) 전철이 오는 16일 개통한다

7일 부천시에 따르면 서해선은 소사역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시 원시역까지 총 23.3㎞를 잇는 복선전철로, 모두 12개 역으로 연결된다.

부천 구간은 소사역과 소새울역 등 2개 역으로 총 2.8㎞ 구간이다.

개통식은 오는 15일 시흥시청역과 소사역에서 열린다.

또한 고양(대곡)∼부천(소사)∼안산(원시)을 이어 격자형 지하철망의 남북 간 중심축을 담당할 소사∼대곡 지하철은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며, 서울과 서부수도권을 아우르는 원종∼고강∼홍대선 지하철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원종∼고강∼화곡∼홍대 입구 광역철도 사업은 원종역을 출발해 고강역을 거쳐 2호선 홍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3㎞ 노선으로 총 9개 역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소사∼원시선을 시작으로 소사∼대곡, 원종∼홍대선 등 격자형 지하철망이 완성되면 부천시가 서부수도권 교통중심지로 거듭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역명은 온라인 및 방문 설문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 국토교통부 주관 제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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