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잇는 소사~원시선 16일 개통
입력 2018-06-14 10:05:57
부천(소사)과 안산(원시)을 잇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이 개통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서해선의 첫 단계 노선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개통식을 연다.
지난 2011년 4월 착공해 총 12개 역이 들어선 이 노선은 부천 소사역에서 시흥시청역, 안산시 원시역까지 23.3㎞를 연결한다.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통근길이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던 곳을 전철로 33분에 오갈 수 있게 된다.
특히 소사역과 초지역에서 경인선(서울1호선), 안산선(서울4호선)과 환승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앞으로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시흥시청역에서 환승해 여의도, 인천, 안양, 성남 등 수도권 남부 주요 지역으로 연결된다.
또 북측으로는 대곡∼소사선·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측으로는 서해선(홍성∼원시)·장항선 등과 연결돼 서해선축을 형성하게 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서해선의 첫 단계 노선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개통식을 연다.
지난 2011년 4월 착공해 총 12개 역이 들어선 이 노선은 부천 소사역에서 시흥시청역, 안산시 원시역까지 23.3㎞를 연결한다.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통근길이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던 곳을 전철로 33분에 오갈 수 있게 된다.
특히 소사역과 초지역에서 경인선(서울1호선), 안산선(서울4호선)과 환승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앞으로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시흥시청역에서 환승해 여의도, 인천, 안양, 성남 등 수도권 남부 주요 지역으로 연결된다.
또 북측으로는 대곡∼소사선·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측으로는 서해선(홍성∼원시)·장항선 등과 연결돼 서해선축을 형성하게 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