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처음으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

12일 LH에 따르면 이번 공급 단독주택용지는 D22블록 59필지, D23블록 19필지 등 총 89필지이다. 227∼411㎡ 규모의 토지를 4억7천150만∼8억3천433만원에 분양하며 3.3㎡당 평균 가격은 670만원 선이다.

단독주택은 2층 높이에 2가구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1층 전체를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 등으로 사용할 경우 용적률과 층수 산정에서 제외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법인불가)는 1순위로 다음 달 3일, 일반 수요자(법인가능)는 2순위로 같은 달 4일 신청할 수 있다. 토지대금은 2년간 균등 분할 납부(이자 포함)하면 된다. 청약 신청은 LH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서만 진행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