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기 신도시 2곳 이르면 내일 발표
발행일 2018-12-18
정부가 이르면 19일 수도권 3기 신도시 2곳(12월 17일자 1면 보도)과 광역교통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에 2~3곳의 추가 신도시 계획도 밝힌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주 3기 신도시 후보지 일부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지난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며 1기 신도시인 일산·분당과 서울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에 신도시를 4~5곳 조성해 주택 2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국토부는 1~2곳의 신도시는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부 측은 이번 주 내에 신도시 입지를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 협의와 제반 준비가 끝나면 신도시 입지와 교통대책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기 신도시의 유력 후보지로는 광명시 광명동과 시흥시 과림동 일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1천736만㎡), 하남시 감북동·감일동 일대 하남 감북지구(267만㎡)가 거론되며, 김포시 고촌읍·고양시 대장동·안양 박달 테크노밸리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주 3기 신도시 후보지 일부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지난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며 1기 신도시인 일산·분당과 서울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에 신도시를 4~5곳 조성해 주택 2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국토부는 1~2곳의 신도시는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부 측은 이번 주 내에 신도시 입지를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 협의와 제반 준비가 끝나면 신도시 입지와 교통대책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기 신도시의 유력 후보지로는 광명시 광명동과 시흥시 과림동 일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1천736만㎡), 하남시 감북동·감일동 일대 하남 감북지구(267만㎡)가 거론되며, 김포시 고촌읍·고양시 대장동·안양 박달 테크노밸리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