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전월보다 9% 줄어
입력 2018-12-19 10:19:09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의 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모습. /연합뉴스
지난 11월 전국 상가 및 오피스,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거래가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지난달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9천619건으로 전월의 3만2천567건보다 9.1% 감소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9월 연중 최저치(2만5천379건)를 기록했다가 10월 반등했다.
하지만, 부동산 소비심리 저하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 거래 건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5천303건으로 전월의 1만6천778건보다 8.8% 줄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부 규제,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 악재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19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지난달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9천619건으로 전월의 3만2천567건보다 9.1% 감소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9월 연중 최저치(2만5천379건)를 기록했다가 10월 반등했다.
하지만, 부동산 소비심리 저하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 거래 건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5천303건으로 전월의 1만6천778건보다 8.8% 줄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부 규제,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 악재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