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하 수질 6등급… 화성시 남양호 퇴적토 준설을"
송옥주 의원, 하수시설 완비 강조
발행일 2019-01-14
송옥주(더불어민주당·비례) 국회의원이 화성시 남양호 수질 개선을 위한 준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송 의원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호 수질이 전국 호수 중 가장 나쁜 6등급"이라며 "매년 오염도가 증가, 관리 책임이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양호 상류 지역은 생활하수, 정화조 등, 중류지역은 농사용 액비 및 퇴비 등의 영향으로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조속히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남양호 상류 등 인근지역 공공하수도보급률은 73.1%로 전국 평균(94%) 대비 약 21% 정도 낮다"며 "남양호 살리기를 위한 첫 단계로 생활지역의 공공하수도 보급률을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특히 "1973년 남양호방조제 설치 이후 한번도 준설하지 않아 퇴적물이 과다 축적돼 있다. 오염된 퇴적토가 남양호 수질오염원이 될 수 있다. 관계기관에서 퇴적토 오염도 검사를 조속히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준설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송 의원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호 수질이 전국 호수 중 가장 나쁜 6등급"이라며 "매년 오염도가 증가, 관리 책임이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양호 상류 지역은 생활하수, 정화조 등, 중류지역은 농사용 액비 및 퇴비 등의 영향으로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조속히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남양호 상류 등 인근지역 공공하수도보급률은 73.1%로 전국 평균(94%) 대비 약 21% 정도 낮다"며 "남양호 살리기를 위한 첫 단계로 생활지역의 공공하수도 보급률을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특히 "1973년 남양호방조제 설치 이후 한번도 준설하지 않아 퇴적물이 과다 축적돼 있다. 오염된 퇴적토가 남양호 수질오염원이 될 수 있다. 관계기관에서 퇴적토 오염도 검사를 조속히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준설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