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10대 건설사 분양물량 쏟아진다"… 남양주·수원·송도 등지에 7만여가구 분양
입력 2019-01-30 16:26:22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에서 바라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모습./연합뉴스
올 상반기 포스코건설 등 10대 건설사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10대 건설사가 공급할 예정인 신규 아파트는 7만1천644가구(총가구 수 기준, 컨소시엄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물량을 준비하는 곳은 포스코건설로, 남양주·수원, 인천 송도, 부산, 대구 등 전국 12개 단지에서 1만3천680가구를 선보인다.
이어 대림산업은 11개 단지 1만3천152가구, 대우건설은 13개 단지 1만1천262가구를 공급예정이다.
또 GS건설이 7천965가구, 롯데건설이 6천841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6천725가구, HDC현대산업개발이 5천816가구, 삼성물산이 3천295가구, 현대건설이 2천908가구를 분양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와 월드컵, 선거, 남북정상회담 등 큰 이슈로 지난해 물량이 대거 밀리면서 올해 상반기 유례없는 분양 대전이 예상된다"며 "다만 각 건설사와 시장 상황에 따라 하반기나 내년으로 연기되는 물량이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3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10대 건설사가 공급할 예정인 신규 아파트는 7만1천644가구(총가구 수 기준, 컨소시엄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물량을 준비하는 곳은 포스코건설로, 남양주·수원, 인천 송도, 부산, 대구 등 전국 12개 단지에서 1만3천680가구를 선보인다.
이어 대림산업은 11개 단지 1만3천152가구, 대우건설은 13개 단지 1만1천262가구를 공급예정이다.
또 GS건설이 7천965가구, 롯데건설이 6천841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6천725가구, HDC현대산업개발이 5천816가구, 삼성물산이 3천295가구, 현대건설이 2천908가구를 분양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와 월드컵, 선거, 남북정상회담 등 큰 이슈로 지난해 물량이 대거 밀리면서 올해 상반기 유례없는 분양 대전이 예상된다"며 "다만 각 건설사와 시장 상황에 따라 하반기나 내년으로 연기되는 물량이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