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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서울서 첫 1순위 청약미달 아파트?

입력 2019-01-30 16: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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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홈페이지 캡처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속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1순위 청약미달 사태가 발생,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원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가 지난 29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전용면적 115㎡ 4가지 전 주택형이 모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내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로 52건 공급에 118건이 청약해 2.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84A㎡가 290가구 모집에 684건이 청약해 2.36대 1을 기록했다.

84C㎡는 53가구 모집에 83건이 청약히 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D㎡와 84E㎡의 경쟁률은 각각 1.73대 1, 1.5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미달은 115㎡ 전 평형에서 발생했다. 103가구 모집에 88건이 청약했고 115B㎡는 65가구 모집에 32건만이 청약했다.

또 115C㎡는 27가구 모집에 12건만이, 115D㎡는 54가구 모집에 13가구만이 청약했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처음으로 1순위 청약 미달 단지란 오명을 떠안게 됐다.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서울 화양동 303-1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동 730가구로 조성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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