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 유지돼야 하나 균형발전 필요땐 개선"
발행일 2019-02-11
文대통령 전국기초단체장 간담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지역균형발전과 고용창출 등 을 동시에 모색하기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 215명 앞에서 이러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우선 문 대통령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 개선을 구체적 사례로 들었다.
문 대통령은 "예타 제도는 유지돼야 하지만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근 타결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전국적 확산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느 지역이든 노사민정의 합의로 광주형 일자리 같은 사업을 추진하면,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계획과 관련해 "상반기에 잘하면 최소한 한 두 곳은 급물살을 탈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수석은 일본 큐슈 지역이 도요타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되살린 사례 등을 언급하며,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소멸'을 해결할 돌파구이자, 해외로 나갈 공장을 국내로 유턴시키고 떠나는 청년들도 돌아오게 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 추가 후보지로 "전북 군산과 경북 구미, 대구 등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지역균형발전과 고용창출 등 을 동시에 모색하기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 215명 앞에서 이러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우선 문 대통령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 개선을 구체적 사례로 들었다.
문 대통령은 "예타 제도는 유지돼야 하지만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근 타결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전국적 확산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느 지역이든 노사민정의 합의로 광주형 일자리 같은 사업을 추진하면,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계획과 관련해 "상반기에 잘하면 최소한 한 두 곳은 급물살을 탈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수석은 일본 큐슈 지역이 도요타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되살린 사례 등을 언급하며,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소멸'을 해결할 돌파구이자, 해외로 나갈 공장을 국내로 유턴시키고 떠나는 청년들도 돌아오게 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 추가 후보지로 "전북 군산과 경북 구미, 대구 등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