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안양 장기전세 신청 접수… 임대 보증금 시세의 반값

57가구…2년씩 총 9회 연장 가능

발행일 2019-03-04

경기도시공사가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안양 장기전세주택 신청을 접수 받는다.

장기전세주택은 재건축 아파트를 매입해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지난 1월 지어진 안양역 한양수자인리버파크 21가구, 이달 공사를 마칠 예정인 평촌 더샵아이파크 36가구 등 신축 아파트 57가구다. 임대보증금이 주변 시세의 50% 이하로 맞춰졌다.

임대기간은 2년씩이며 최대 9차례 재계약할 수 있다. 재계약 시 임차인의 소득기준 초과비율이 50% 이하일 경우 추가 임대보증금만 내면 계속 거주할 수 있다.

장애인·국가유공자·신혼부부 등에는 우선 공급된다. 주택 소유 여부, 월 평균 소득, 자산 보유액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입주자로 선발한다.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청약센터(https://apply.gic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관련 태그 뉴스

비즈엠 포스트

비즈엠 유튜브

공유하기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