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곶리에 복합체험 힐링공간… 강화군, '갑룡공원' 7월 착공
발행일 2019-03-14
갑곶리 갑룡공원 조성 예시도.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은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갑룡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해 갑룡공원 조성계획(안) 수립에 이어 기본·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의견수렴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현재 재해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강화군은 토지보상과 함께 상반기 중으로 관련 개별법 인허가를 거쳐 오는 7월 갑룡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갑룡공원은 갑곶리 441-1번지 일원 1만2천96㎡ 부지에 조성된다. 총 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복합체험 힐링 공간이 될 이곳엔 숲 속 정원과 순환산책로, 산수원과 초화원, 어린이 물놀이 시설, 공연·전시회 등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 다목적 복합 운동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