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안산 선부동 '공공임대주택'… 경기도, 사업계획 최종 승인

286가구 규모… 2021년 완공 예정

발행일 2019-04-19

안산시 선부동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8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선부동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에 대해 최근 경기도로부터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선부동 공공임대주택은 선부동 978에 위치한 5천92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될 선부동 978은 공사가 여성근로자 전용 임대아파트(한마음아파트)를 운영하던 곳이다. 해당 아파트는 2015년 시설물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건축 대상이 됐으며 지난 2월 철거를 완료했다. 오는 6월 착공, 2021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이 완공되면 청년(여성),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총 286세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입주해 주거안정 혜택을 받게 된다.

양근서 도시공사 사장은 "한마음아파트는 1986년 준공 이후 30년 이상 여성 근로자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였다"며 "이번 선부동 공공임대주택을 통해 안산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biz-m.kr

#관련 태그 뉴스

비즈엠 포스트

비즈엠 유튜브

공유하기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