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기업 한국감정원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 나간 이유
입력 2020-01-10 17:43:02
한국감정원 사내벤처팀 KAB벤처스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참가 중인 모습. /한국감정원 제공
부동산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참가했다.
10일 한국감정원은 사내벤처팀 KAB벤처스가 공기업 최초로 'CES 2020'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ES 2020에서 KAB벤처스는 한국형 리얼 스마트시티 플랫폼 '윈도우뷰(WINDOW VIEW)'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윈도우뷰는 360도 VR영상 기술과 전자문서 솔루션인 e-FORM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건물 층별 조망권부터 내부구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정보보안이 강화된 전자문서 솔루션을 연동해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병원 예약 및 서류 제출, 자동차 렌트카 계약도 가능하다.
시민 일상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편리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게 한국감정원 측 설명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사내벤처팀 열정으로 1년 남짓한 짧은 시간에 윈도우뷰가 탄생했다"며 "공상과학에서 접하던 모습들이 이제는 도시와 부동산까지 현실화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국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일 한국감정원은 사내벤처팀 KAB벤처스가 공기업 최초로 'CES 2020'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ES 2020에서 KAB벤처스는 한국형 리얼 스마트시티 플랫폼 '윈도우뷰(WINDOW VIEW)'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윈도우뷰는 360도 VR영상 기술과 전자문서 솔루션인 e-FORM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건물 층별 조망권부터 내부구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정보보안이 강화된 전자문서 솔루션을 연동해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병원 예약 및 서류 제출, 자동차 렌트카 계약도 가능하다.
시민 일상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편리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게 한국감정원 측 설명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사내벤처팀 열정으로 1년 남짓한 짧은 시간에 윈도우뷰가 탄생했다"며 "공상과학에서 접하던 모습들이 이제는 도시와 부동산까지 현실화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국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