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교통난 개선된다' 호매실IC~수원역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 임시개통
입력 2020-01-14 10:05:07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 위치도. /수원시 제공
평일 출·퇴근 시간에 특히 상습정체가 일어나는 서수원 행정타운 일대 교통이 개선될 전망이다.
14일 수원시는 서수원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한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를 15일 오전 11시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는 총연장 940m 규모로 2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H가 시행하고 있다. 준공은 오는 2월 예정이다.
준공을 목전에 두고 해당 고가차도를 임시개통한 이유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교통정체 때문이다. 상승정체 지역에 공사까지 더해지면서 교통난이 더욱 가중됐던 것.
14일 수원시는 서수원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한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를 15일 오전 11시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는 총연장 940m 규모로 2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H가 시행하고 있다. 준공은 오는 2월 예정이다.
준공을 목전에 두고 해당 고가차도를 임시개통한 이유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교통정체 때문이다. 상승정체 지역에 공사까지 더해지면서 교통난이 더욱 가중됐던 것.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 조감도. /수원시 제공
이에 수원시와 LH, 수원남부·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고가차도 구간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임시개통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시는 해당 구간은 호매실IC와 수원역을 오가는 통행량이 많았던 만큼 교통정체가 상당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습정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임시개통하게 됐다"면서 "호매실지구 주변 간선도로와 연계된 교통망을 확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