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화에 대중교통 이용하는 직원 출근시간 늦춘 SK건설
입력 2020-02-25 10:57:22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시민들이 승·하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비도 역시 대감집 노비가 좋네."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최대 2주간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지주회사인 SK(주)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E&S, SK실트론 등 6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재택근무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구성원이 대상이다. 구체적인 시행기간 및 세부 운영방안 등은 각 관계사에서 자체적으로 정해 실시하게 된다.
SK건설 등 재택근무를 시행하지 않는 곳은 지난 23일부터 임직원의 건강을 고려해 출근시간을 한시적으로 기존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구성원의 불특정다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사옥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구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아직 재택근무 얘기는 없지만, 모두 줄 서서 열화상카메라를 지나가는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최대 2주간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지주회사인 SK(주)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E&S, SK실트론 등 6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재택근무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구성원이 대상이다. 구체적인 시행기간 및 세부 운영방안 등은 각 관계사에서 자체적으로 정해 실시하게 된다.
SK건설 등 재택근무를 시행하지 않는 곳은 지난 23일부터 임직원의 건강을 고려해 출근시간을 한시적으로 기존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구성원의 불특정다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사옥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구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아직 재택근무 얘기는 없지만, 모두 줄 서서 열화상카메라를 지나가는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