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수원도 상승폭 축소
입력 2020-03-05 11:05:31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
정부의 2·20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 19 여파에도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은 동반 상승했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6%, 전셋값은 0.06% 각각 상승했다.
전주 대비 매매가격 상승폭을 보면 수도권(0.30%→0.27%)은 축소, 서울(0.01%→0.01%)은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2·20 부동산 대책 발표와 코로나 19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서울의 경우 재건축과 고가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했으나, 중저가 단지는 상승했다.
인천(0.02%)도 소폭 상승했다.
연수구(0.82%)는 교통 호재(GTX-B 노선) 및 분양시장 호조로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송도동 위주로, 서구(0.58%)는 청라ㆍ가정동 신축 위주로, 남동구(0.33%)는 철도망 확충(수인~분당선, 제2 경인선) 등 기대감으로 올랐다.
경기 지역은 0.44%에서 0.3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2·20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수원 팔달구(1.06%)는 화서ㆍ우만동 위주로, 권선구(0.97%)는 입북ㆍ권선동 중저가 단지기, 영통구(0.73%)의 경우 망포역 주변 및 영통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올랐다.
하지만 코로나 19 우려로 거래활동이 위축되면서 상승폭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변 지역인 용인(0.55%), 의왕(0.47%), 안양(0.40%), 화성(0.73%)) 역시 대체로 상승폭이 둔화했다.
반면, GTX·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군포(1.27%)ㆍ안산(0.59%)ㆍ광명시(0.60%) 등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6%, 전셋값은 0.06% 각각 상승했다.
전주 대비 매매가격 상승폭을 보면 수도권(0.30%→0.27%)은 축소, 서울(0.01%→0.01%)은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2·20 부동산 대책 발표와 코로나 19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서울의 경우 재건축과 고가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했으나, 중저가 단지는 상승했다.
인천(0.02%)도 소폭 상승했다.
연수구(0.82%)는 교통 호재(GTX-B 노선) 및 분양시장 호조로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송도동 위주로, 서구(0.58%)는 청라ㆍ가정동 신축 위주로, 남동구(0.33%)는 철도망 확충(수인~분당선, 제2 경인선) 등 기대감으로 올랐다.
경기 지역은 0.44%에서 0.3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2·20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수원 팔달구(1.06%)는 화서ㆍ우만동 위주로, 권선구(0.97%)는 입북ㆍ권선동 중저가 단지기, 영통구(0.73%)의 경우 망포역 주변 및 영통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올랐다.
하지만 코로나 19 우려로 거래활동이 위축되면서 상승폭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변 지역인 용인(0.55%), 의왕(0.47%), 안양(0.40%), 화성(0.73%)) 역시 대체로 상승폭이 둔화했다.
반면, GTX·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군포(1.27%)ㆍ안산(0.59%)ㆍ광명시(0.60%) 등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