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폭 둔화
입력 2020-04-06 15:17:23
전국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 비교./직방 제공
정부의 고강도 대책과 코로나19 여파가 겹치면서 신축 아파트 거래가격의 분양가 대비 상승 폭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 조사를 보면 전국 입주 1년 미만의 신축 아파트는 올해 1분기(1∼3월)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이 6천903만원 상승했다.
분양가 대비 매맷값 상승폭은 지난해 3분기 7천629만원을 기록한 이래 같은 해 4분기 7천518만원, 올해 1분기 6천903만원으로 계속 둔화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분기 신축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맷값이 1억1천160만원 상승했으나 지난해 4분기(1억3천749만원)보다 상승 폭이 2천589만원 줄었다.
12·16대책과 코로나19 여파에 의한 거래시장 위축이 신축 아파트 매맷값의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직방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아파트 시장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인 상황으로 변하면서 거래 수요 위축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
직방 조사를 보면 전국 입주 1년 미만의 신축 아파트는 올해 1분기(1∼3월)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이 6천903만원 상승했다.
분양가 대비 매맷값 상승폭은 지난해 3분기 7천629만원을 기록한 이래 같은 해 4분기 7천518만원, 올해 1분기 6천903만원으로 계속 둔화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분기 신축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맷값이 1억1천160만원 상승했으나 지난해 4분기(1억3천749만원)보다 상승 폭이 2천589만원 줄었다.
12·16대책과 코로나19 여파에 의한 거래시장 위축이 신축 아파트 매맷값의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직방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아파트 시장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인 상황으로 변하면서 거래 수요 위축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