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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계지구 근생용지 4필지 공급…3.3㎡당 최고 942만원

입력 2020-05-08 16: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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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계지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1단계 준공을 마친 시흥은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3천885㎡)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근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89~1천215㎡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866~942만원 수준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70%,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천명 규모로 지난해 3월 1단계 준공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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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계획도 및 공급토지 상세위치.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소사~원시 복선전철인 대야역이 가까워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심 접근성이 탁월하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오는 18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계약 체결은 같은달 25~2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분납할 수 있다.

LH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근생17BL 인근에는 시흥은계지구 내·외부 주민들의 편리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2021년까지 특화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상권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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