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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속 경기인천지역 아파트값은 상승세 지속

입력 2020-05-14 15: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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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경기·인천지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0% 상승했고, 인천은 전주보다 0.01% 오른 0.1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의 경우 지난주 0.10%에서 0.08%로 상승폭이 줄었고, 과천(-0.05%), 하남(-0.02%)도 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양주(0.27%)와 구리시(0.38%) 등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인천은 미추홀구(0.28%), 남동구(0.18%) 등이 강세를 보였고 중구(-0.04%)는 항만 경기 위축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 전환했다.

전셋값은 경기도가 0.08%, 인천이 0.12% 각각 올랐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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