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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D노선 사업 타당성 확보 나서… 수혜범위 확대 용역 착수

입력 2020-05-15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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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비즈엠DB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사업 타당성 확보에 나섰다.

이 노선은 부천·김포·하남시와 함께 경기 남부권을 동서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다.

도는 15일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도와 3개 시군이 올해 2월 체결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경제성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한다.

특히 GTX 노선의 수혜 범위가 김포~부천~하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을 설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는 '광역교통 비전 2030'을 발표하며 "광역급행철도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올 2월에도 '2020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통해 '서부권 GTX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는 최적 노선 마련을 위해 서울시, 인천시 등 인근 지자체와 협의하고, 최적노선이 마련 되는대로 국토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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