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쏟아진다' 3분기 수도권 2만2천가구 공급
입력 2020-07-31 13:57:23
3분기 전국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올해 3분기 수도권에 4천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3만여가구가 공급된다. 4천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각종 생활 인프라와 편의시설 등에서 편리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31일 부동산114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전국에 분양 예정된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4개 단지, 총 2만6천466가구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2만1천996가구가 분양되고, 부산에서 4천4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절반 이상이 수도권 물량인 셈이다.
4천가구 이상 단지는 지역 내에서 상징성이 큰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다. 입주자 기준 최소 1만명 이상의 인구가 들어서다 보니 교통, 상업시설, 편의시설, 휴식시설 등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 인프라 개선, 주거여건 개선 등이 일어나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된다.
특히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또는 가구당 3㎡ 이상을 공원이나 녹지로 조성해야 되므로 단지 내 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매머드급 대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격을 지니면서 청약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실제로 최근 공급된 4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마감된 바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올해 7월 공급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6천702가구)'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9대 1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수원에서 공급된 '수원역푸르지오자이(4천086가구)'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7.25대 1로 마감을 기록해 대단지 프리미엄을 증명했다.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도 대단지의 특징이다.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보통 시공 능력이 검증된 대형 건설사 브랜드인 경우가 많다. 매머드급 대단지 프리미엄에 수요자에게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기 때문에 준공 후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4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 자체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한다"면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가격에서도 우위를 보이는 만큼 인기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31일 부동산114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전국에 분양 예정된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4개 단지, 총 2만6천466가구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2만1천996가구가 분양되고, 부산에서 4천4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절반 이상이 수도권 물량인 셈이다.
4천가구 이상 단지는 지역 내에서 상징성이 큰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다. 입주자 기준 최소 1만명 이상의 인구가 들어서다 보니 교통, 상업시설, 편의시설, 휴식시설 등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 인프라 개선, 주거여건 개선 등이 일어나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된다.
특히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또는 가구당 3㎡ 이상을 공원이나 녹지로 조성해야 되므로 단지 내 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매머드급 대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격을 지니면서 청약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실제로 최근 공급된 4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마감된 바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올해 7월 공급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6천702가구)'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9대 1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수원에서 공급된 '수원역푸르지오자이(4천086가구)'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7.25대 1로 마감을 기록해 대단지 프리미엄을 증명했다.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도 대단지의 특징이다.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보통 시공 능력이 검증된 대형 건설사 브랜드인 경우가 많다. 매머드급 대단지 프리미엄에 수요자에게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기 때문에 준공 후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4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 자체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한다"면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가격에서도 우위를 보이는 만큼 인기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산성역 자이 푸르지오 조감도.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제공
3분기 수도권 및 부산 등에서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8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31개 동·전용면적 51~84㎡·4천77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이 가운데 1천71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교통 환경은 물론 단지 인근에 초·중교가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희망대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29~134㎡·1만2천32가구 중 4천7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오는 9월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51번지에서 'e편한세상 청천2구역(가제)'을 공급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전용면적 58~119㎡·5천190가구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3천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달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802번지 일원에서 '레이카운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거제2동 일대를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34개 동·전용면적 39~114㎡로 구성돼 있으며, 총 4천470가구 가운데 2천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8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31개 동·전용면적 51~84㎡·4천77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이 가운데 1천71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교통 환경은 물론 단지 인근에 초·중교가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희망대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29~134㎡·1만2천32가구 중 4천7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오는 9월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51번지에서 'e편한세상 청천2구역(가제)'을 공급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전용면적 58~119㎡·5천190가구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3천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달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802번지 일원에서 '레이카운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거제2동 일대를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34개 동·전용면적 39~114㎡로 구성돼 있으며, 총 4천470가구 가운데 2천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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