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16년만에 '국가철도공단'으로 정식 출범
입력 2020-09-09 15:35:02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가철도공단'으로 정식 출범했다.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사옥./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이라는 명칭에는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한 철도를 통해 국민께 행복을 드리겠다는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오는 10일부터 '국가철도공단'으로 정식 출범한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망 구축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공단은 9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 출범 선포식을 갖고 16년 만에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철도산업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과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사람이 있다. 철도가 있다'는 새로운 슬로건도 제시했다.
이날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과 ▲고속철도 건설·기존선 개량사업 확대 등 국가철도망 구축 ▲철도안전관리 강화 ▲철도자산 활용 제고 등 12개 전략과제도 발표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증진 및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철도의 새로운 100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오는 10일부터 '국가철도공단'으로 정식 출범한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망 구축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공단은 9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 출범 선포식을 갖고 16년 만에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철도산업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과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사람이 있다. 철도가 있다'는 새로운 슬로건도 제시했다.
이날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과 ▲고속철도 건설·기존선 개량사업 확대 등 국가철도망 구축 ▲철도안전관리 강화 ▲철도자산 활용 제고 등 12개 전략과제도 발표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증진 및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철도의 새로운 100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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