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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청약에 6만5천명 몰리며 마감 성공

입력 2020-09-14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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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짓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총 608실 모집에 6만5천498건이 몰려 107.7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실 모집에 8천276건이 접수된 5군(전용 167~191㎡)으로 1천3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1군(77~88㎡) 70대 1, 2군(83~89㎡) 86대 1, 3군(89~111㎡) 131대 1, 4군(90~101㎡) 89대 1 등을 기록했다.

아파트와 달리 규제가 덜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송도국제도시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아파트처럼 개별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를 할 수 있고, 분양권 상태에서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많은 투자 문의가 많았다"면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좋은 청약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의 12(C8-1BL)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4층, 2개 동, 총 608실 규모로 조성된다. 정당계약은 14~18일까지 진행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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