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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하남 감일지구에 주상복합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분양

입력 2020-10-23 1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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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서울시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23일 대우건설은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5개 동,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이른바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부터 114㎡까지 중대형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별 물량은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천636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하여 이자후불제를 제공하며, 7·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생애 최초 특별 공급' 기준이 적용되는 단지로 전매 제한 기간은 8년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3일이며, 같은 달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주할 때면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돼 더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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