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서 분양된 공동주택 고작 165가구…인천은 아예 없어
입력 2020-10-30 16:21:19
2020년 9월 전국 주택건설실적./국토교통부 제공
올해 9월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165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작년 동월 1천931가구 대비 91.5% 줄어든 165가구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선 8천895가구가 분양돼 1년 전(9천754가구)에 비해 8.8% 줄었다. 작년 9월 152가구가 분양된 인천에선 아예 없었다.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 분양 시장이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지방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1만6천773가구로 작년 대비 4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분양 물량은 지방의 증가세에 힘입어 작년 동월 대비 19.3% 증가한 2만5천668가구였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1만8천979가구로 작년보다 130.2% 늘었고 임대주택은 2천582가구로 67.3% 감소했다. 조합원분은 4천107호로 23.5% 줄었다.
햔편, 9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5천686가구로 작년 동월(3만1천271가구) 대비 14.1% 늘었으며, 착공 물량 역시 4만5천208가구로 작년 동월(2만4천71가구) 대비 87.8%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작년 동월 1천931가구 대비 91.5% 줄어든 165가구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선 8천895가구가 분양돼 1년 전(9천754가구)에 비해 8.8% 줄었다. 작년 9월 152가구가 분양된 인천에선 아예 없었다.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 분양 시장이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지방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1만6천773가구로 작년 대비 4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분양 물량은 지방의 증가세에 힘입어 작년 동월 대비 19.3% 증가한 2만5천668가구였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1만8천979가구로 작년보다 130.2% 늘었고 임대주택은 2천582가구로 67.3% 감소했다. 조합원분은 4천107호로 23.5% 줄었다.
햔편, 9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5천686가구로 작년 동월(3만1천271가구) 대비 14.1% 늘었으며, 착공 물량 역시 4만5천208가구로 작년 동월(2만4천71가구) 대비 87.8% 증가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