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1천400만원대
입력 2020-10-30 16:08:32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조감도.
올해 경기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00만원대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가 10월 말 현재 경기도 내에서 분양한 101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46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1천462만원 보다 1만원 낮은 수준이다.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고양시로 3.3㎡당 2천342만원이었다. 이어 ▲과천시 2천323만원 ▲성남시 2천122만원 ▲광명시 1천954만원 ▲하남시 1천921만원 ▲안양시 1천893만원 ▲수원시 1천82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고양시는 덕은지구 분양이 늘면서 지난해(1천705만원)보다 637만원이나 올랐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과천시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등 3개 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2천300만원대로 책정되면서 작년(3천719만원)보다 1천396만원이나 하락했다.
수원시는 주거 선호지역인 팔달구와 장안구에 분양물량이 늘며 지난해(1천558만원) 대비 267만원 올랐다. 올해 2월과 5월 공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는 각각 1천800만원대, 1천90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와 달리 여주시(1천86만원)와 양주시(1천111만원), 평택시(1천116만원)는 낮은 분양가로 나왔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전반적으로 서울과 가까울수록 분양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같은 시·군이라도 위치나 브랜드에 따라 분양가 차이가 크고, 지역에 따라서는 3.3㎡당 1천만원 이상의 분양가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부동산인포가 10월 말 현재 경기도 내에서 분양한 101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46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1천462만원 보다 1만원 낮은 수준이다.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고양시로 3.3㎡당 2천342만원이었다. 이어 ▲과천시 2천323만원 ▲성남시 2천122만원 ▲광명시 1천954만원 ▲하남시 1천921만원 ▲안양시 1천893만원 ▲수원시 1천82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고양시는 덕은지구 분양이 늘면서 지난해(1천705만원)보다 637만원이나 올랐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과천시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등 3개 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2천300만원대로 책정되면서 작년(3천719만원)보다 1천396만원이나 하락했다.
수원시는 주거 선호지역인 팔달구와 장안구에 분양물량이 늘며 지난해(1천558만원) 대비 267만원 올랐다. 올해 2월과 5월 공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는 각각 1천800만원대, 1천90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와 달리 여주시(1천86만원)와 양주시(1천111만원), 평택시(1천116만원)는 낮은 분양가로 나왔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전반적으로 서울과 가까울수록 분양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같은 시·군이라도 위치나 브랜드에 따라 분양가 차이가 크고, 지역에 따라서는 3.3㎡당 1천만원 이상의 분양가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