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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청약통장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가장 몰렸다

입력 2020-12-04 1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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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앤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지난달 청약접수를 진행한 아파트 중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와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등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분양' 단지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영향이다.

4일 대우건설이 한국감정원 청약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분양된 민간공급 아파트 31개 단지 중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에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가장 통장이 많이 몰린 단지로 집계됐다.

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 '과천 르센토 데시앙(18만5천288개)'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10만2천693개)'에도 10만개 이상의 통장이 몰렸다. 하남 감일지구에 공급한 주상복합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도 11만4천955건의 통장이 접수됐다.

지난달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로 평균 경쟁률 534.8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과천 르센토 데시앙(470.27대 1),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에오(415.74대 1),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404.77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대우건설은 올해 11월까지 3만2천188가구를 공급해 (12월까지 3만3천148가구 공급 예정) 최다 공급 민간건설사의 자리를 확보하며 주택 분야 절대 강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분양 성과가 뛰어났다. 2월 수원에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평균경쟁률 145.7 대 1, 최고경쟁률 227.8대 1을 기록했으며, 서울 대치동에서 선보인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168.1 대 1, 최고경쟁률 848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택분야를 기반으로 전 사업분야에서 시장의 신뢰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기업가치제고활동과 내부 시스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안정성을 이루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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