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51년만에 '한국부동산원'으로 새출발
입력 2020-12-10 13:24:24
한국부동산원 전경.
지난 1969년 설립된 한국감정원이 51년 만에 사명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10일 대구혁신도시 본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언택트 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올해 5월 한국부동산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주택 등 건축물 청약에 대한 전산관리 및 지원, 부동산 관련 정보의 제공 및 자문, 도시·건축·부동산과 관련한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을 지원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조사와 관리, 부동산의 가격 공시 및 통계·정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 조직 기능도 강화된다. 리츠 신고센터(REITs, 부동산투자회사),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부동산 시장관리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ICT·GIS 기술을 융합한 모바일 현장조사와 공시가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정확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거듭나 국민에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10일 대구혁신도시 본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언택트 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올해 5월 한국부동산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주택 등 건축물 청약에 대한 전산관리 및 지원, 부동산 관련 정보의 제공 및 자문, 도시·건축·부동산과 관련한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을 지원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조사와 관리, 부동산의 가격 공시 및 통계·정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 조직 기능도 강화된다. 리츠 신고센터(REITs, 부동산투자회사),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부동산 시장관리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ICT·GIS 기술을 융합한 모바일 현장조사와 공시가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정확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거듭나 국민에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