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지구 지방공사 참여비율 잠정 확정
입력 2020-12-17 17:22:45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국토교통부 제공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으로 추진 중인 과천공공주택지구(과천지구)의 지방공사 참여비율이 잠정 확정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등 관계기관 간 11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과천지구 지방공사 참여비율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 과천도시공사 15%로 최종 협의·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 주택공급 2차 발표지구인 과천지구는 과천시 과천동과 주암동, 막계동 일원 156만㎡에 오는 2025년까지 7천가구를 공급한다.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지구 7곳에 사업시행자로 참여 중인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월 하남교산(GH 30%, 하남도시공사 5%)에 이어 8월에는 안산장상지구(GH 20%, 안산도시공사 10%)에 지방공사 참여비율을 확정 지었다.
경기도는 과천시 등 관계기관 간 11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과천지구 지방공사 참여비율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 과천도시공사 15%로 최종 협의·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 주택공급 2차 발표지구인 과천지구는 과천시 과천동과 주암동, 막계동 일원 156만㎡에 오는 2025년까지 7천가구를 공급한다.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지구 7곳에 사업시행자로 참여 중인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월 하남교산(GH 30%, 하남도시공사 5%)에 이어 8월에는 안산장상지구(GH 20%, 안산도시공사 10%)에 지방공사 참여비율을 확정 지었다.
지구개요./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3기 신도시 등을 자족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구별로 기업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유망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중앙 주도로 추진된 기존 신도시와 달리 관계기관 간 함께 고민해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의 밑그림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광역 지방정부로 매개체 역할을 하고 도내 19곳의 신규 지구가 각각의 색깔로 성공적인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