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된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
입력 2020-12-29 15:07:47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연합뉴스
건립된지 30년 가까이 되어 심하게 낡고 공간이 부족한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재건축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은 지난 1992년 기존 시외버스터미널과 용인동부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합해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3의 1 일원 1만2천㎡ 부지에 지상 1층(연면적 1천979㎡)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공항·시외·고속·시내버스 314대가 75개 노선을 하루 평균 1천281회 운행하고 있다.
지역 유일의 공용버스터미널로 하루평균 이용객이 2천100명에 달하지만, 시설이 낡고 오래돼 구조물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기존 건물을 헐고 지상 2층(연면적 3천300㎡) 규모의 새 터미널을 짓기로 했다.
용인시는 내년 1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공용버스터미널은 출입구 주변에 광장을 조성하고 마을버스 정류장을 터미널 안에 설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공용터미널 설계 용역사로 롯데월드타워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사옥을 설계한 ㈜범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은 지난 1992년 기존 시외버스터미널과 용인동부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합해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3의 1 일원 1만2천㎡ 부지에 지상 1층(연면적 1천979㎡)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공항·시외·고속·시내버스 314대가 75개 노선을 하루 평균 1천281회 운행하고 있다.
지역 유일의 공용버스터미널로 하루평균 이용객이 2천100명에 달하지만, 시설이 낡고 오래돼 구조물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기존 건물을 헐고 지상 2층(연면적 3천300㎡) 규모의 새 터미널을 짓기로 했다.
용인시는 내년 1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공용버스터미널은 출입구 주변에 광장을 조성하고 마을버스 정류장을 터미널 안에 설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공용터미널 설계 용역사로 롯데월드타워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사옥을 설계한 ㈜범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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