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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원당수2지구 '도시건축통합 국제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추진

입력 2020-12-31 10: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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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당수2지구 위치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원당수2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국제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도시건축통합계획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 마스터플랜을 세운 뒤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앞서 LH는 작년 10월 '과천과천지구'와 '안산신길2지구'의 마스터플랜 공모에 도시건축통합계획을 처음 적용해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가로공간 중심 공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가로공간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도시 ▲용도복합과 사회통합의 공유도시 ▲자연을 존중하고 향유하는 쾌적한 도시 ▲새로운 기술에 대응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기본 설계 방향으로 제시한다.

LH는 내년 1월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온라인 예정)하고, 26일까지 참가접수 후 3월 30일 공모안 접수·심사를 거쳐 4월 7일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당선자에겐 약 72억원 규모의 '수원당수2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사업지구(약 1천500가구) 설계용역'의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수원 호매실지구와 맞닿아 있는 당수지구에는 총 7천7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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