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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영업익 1천770억…"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수준"

입력 2021-04-28 17: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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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021년 1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GS건설은 1분기 경영실적(잠정) 매출 2조110억원, 영업이익 1천1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1분기 대비 17.6% 줄었고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8%로 업계 상위권에 속한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 13.7% 감소했다. 이는 일부 기저효과로 통상 4분기 매출이 높고 1분기 매출이 낮은 건설업의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

부문별 매출은 △건축주택 부문 1조2천250억원 △신사업 1천710억원 △플랜트 36천70억원 △인프라 1천890억원 △분산형 에너지 450억원 △기타 140억원 등이다.

1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8천110억원이다. 건축·주택부문에서 대전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LG사이언스파크 DP2(증액) 등을 수주했으며,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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