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동에 '재활용쓰레기 순환 거점' 생긴다
입력 2021-04-30 13:51:08
지동 에코스테이션. /수원시 제공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재활용쓰레기 순환 거점인 '에코스테이션' 2개소가 시범 운영된다.
30일 수원시는 주택 밀집지역인 팔달문로 115번길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동시장 주변 등 2개소에 에코스테이션을 내달 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스테이션은 공동주택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리수거함과 유사한 형태다. 소각용 쓰레기, 종이, 투명 페트병, 일반 플라스틱, 유리병, 캔, 비닐, 스티로폼 등 재활용 쓰레기 7종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임시 집하장이다.
현장에는 재활용 매니저인 '에코 매니저'가 상주해 청결하게 관리하고,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역할도 맡는다.
현재 단독주택·원룸 밀집 지역에는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장소가 없어 무단투기 쓰레기가 쌓이곤 한다. 특히 수원시가 지난 2월부터 분리배출을 하지 않았거나 무단투기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면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지동은 대부분 주민이 단독주택에 거주해 에코스테이션 운영이 절실했다는 게 수원시 측 설명이다.
수원시는 "올해 안으로 44개 모든 동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모든 세대에 배부하고, 무단 투기를 단속할 인력과 CCTV를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22일부터 3월29일까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은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리는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30일 수원시는 주택 밀집지역인 팔달문로 115번길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동시장 주변 등 2개소에 에코스테이션을 내달 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스테이션은 공동주택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리수거함과 유사한 형태다. 소각용 쓰레기, 종이, 투명 페트병, 일반 플라스틱, 유리병, 캔, 비닐, 스티로폼 등 재활용 쓰레기 7종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임시 집하장이다.
현장에는 재활용 매니저인 '에코 매니저'가 상주해 청결하게 관리하고,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역할도 맡는다.
현재 단독주택·원룸 밀집 지역에는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장소가 없어 무단투기 쓰레기가 쌓이곤 한다. 특히 수원시가 지난 2월부터 분리배출을 하지 않았거나 무단투기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면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지동은 대부분 주민이 단독주택에 거주해 에코스테이션 운영이 절실했다는 게 수원시 측 설명이다.
수원시는 "올해 안으로 44개 모든 동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모든 세대에 배부하고, 무단 투기를 단속할 인력과 CCTV를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22일부터 3월29일까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은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리는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