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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2천906만원…'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 임박

입력 2021-05-07 17: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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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시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4구역에 조성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가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906만원으로 책정됐다.

7일 대우건설은 이날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운지구 6-3-4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지하 9층~지상 26층·614가구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이다. 임대주택을 제외한 아파트 281가구가 지상 4층~지상 15층에 들어선다.

일반 공급 전용면적은 △24A㎡ 66가구 △24C㎡ 11가구 △29A㎡ 84가구 △29C㎡ 24가구 △28A㎡ 84가구 △42A㎡ 1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3.3㎡당 평균 2천906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도심 내에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로써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췄단 평가다.

이에 따라 서울 사대문에 위치한 기업에 출·퇴근하는 직장인, 도심 내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한 직주근접의 생활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CBD와 인접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소형아파트로 가치가 높다"며 "탁월한 입지여건으로 지난해 도시형생활주택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만큼 아파트도 일찌감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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