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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 학세권 아파트 '세종자이 더 시티' 7월 분양

입력 2021-06-21 16: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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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이 더 시티 투시도. /GS건설 컨소시엄 제공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 '세종자이 더 시티'가 곧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데, 특히 해당 단지는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전체 물량의 89%에 달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GS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세종자이 더 시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건설 컨소시엄은 GS건설과 태영건설, 한신공영으로 구성된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1천35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84~154㎡P로 구성된다. 총 44개로 타입을 꾸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것이 건설사 측 설명이다.

해당 단지는 교통과 교육 관련 장점을 고루 갖췄다.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어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를 거쳐 세종시내·외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돼 있으며, 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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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이 더 시티 조감도. /GS건설 컨소시엄 제공


자연 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자리해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세종필드GC의 조망이 가능해 주거쾌적성이 높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자이 더 시티가 들어서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은 첨단산업기능이 계획된 지역으로, 특히 6-3생활권은 미세먼지 저감에 특화된 주거시설이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조성된다. 주변과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관을 창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외에도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배치했으며, 동간 최대 이격 거리 확보로 커뮤니티 스트리트를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단지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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