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남양주 군부대 이전부지에 주택 3천200호 공급"
입력 2021-08-11 17:27:2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에 주택 3천200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유재산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총 205만호의 주택공급대책과 별도로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주택부지 개발을 추진해온 바 있다.
2 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5곳의 국유부지 사업지를 선정했는데, 이중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4천400호), 서울 대방동 군부지(1천300호), 부산원예시험장(1천100호), 원주권 군부지(6천100호) 등 5곳 1만3천호의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약 3천200호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일 구체적인 사업위탁 및 개발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남양주 군부지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3곳의 사업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실수요자 보호+투기·교란행위 근절'이라는 정책 기조를 일관성있게 추진하고, 일각의 시장 불안 심리를 극복하고 부동산시장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유재산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총 205만호의 주택공급대책과 별도로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주택부지 개발을 추진해온 바 있다.
2 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5곳의 국유부지 사업지를 선정했는데, 이중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4천400호), 서울 대방동 군부지(1천300호), 부산원예시험장(1천100호), 원주권 군부지(6천100호) 등 5곳 1만3천호의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약 3천200호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일 구체적인 사업위탁 및 개발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남양주 군부지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3곳의 사업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실수요자 보호+투기·교란행위 근절'이라는 정책 기조를 일관성있게 추진하고, 일각의 시장 불안 심리를 극복하고 부동산시장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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