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인천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수주
입력 2021-11-02 17:07:43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이 인천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항만 사업에 진출, 첫 수주를 달성한 것이다.
2일 금호건설은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에서 발주된 항만 시설 중 최초로 기술형 입찰로 실시됐다. 기술형 입찰은 설계부터 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는 입찰 방식이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시흥시 월곶동 일원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637억원 규모이며, 대표 주관사는 금호건설이다. 영진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룬다.
2일 금호건설은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에서 발주된 항만 시설 중 최초로 기술형 입찰로 실시됐다. 기술형 입찰은 설계부터 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는 입찰 방식이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시흥시 월곶동 일원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637억원 규모이며, 대표 주관사는 금호건설이다. 영진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룬다.
월곶포구 경관시설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소래포구와 월곶포구는 연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금호건설이 시공할 공사는 접안시설 734m, 외곽시설 334m, 어선수리장 20m 등 노후화된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금호건설은 공사 진행 시 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내진 및 내구성을 1등급으로 상향, 적용할 예정이다.
소래포구에는 소래철교 워터스크린, 수변산책로를, 월곶포구에는 원형 발광 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 달빛공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고, 2022년 초 착공이 목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소래포구와 월곶포구의 기능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설계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항만 사업 첫 시도가 수주로 연결된 만큼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공사 진행 시 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내진 및 내구성을 1등급으로 상향, 적용할 예정이다.
소래포구에는 소래철교 워터스크린, 수변산책로를, 월곶포구에는 원형 발광 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 달빛공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고, 2022년 초 착공이 목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소래포구와 월곶포구의 기능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설계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항만 사업 첫 시도가 수주로 연결된 만큼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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