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면적' 전용 84㎡, 올해 아파트 청약 절반 육박
입력 2021-12-21 18:06:48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위세는 대단했다. 올해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도 전체 청약자 절반이 해당 면적에 통장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아파트 일반공급 14만8천859가구 모집에 292만7천429개의 통장이 몰렸다. 이 중 전용 84㎡ 물량은 7만6천210가구(51.3%)이며, 139만197명(47.5%)이 청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 84㎡의 공급과 수요 모두 독보적인 것이다.
전용 84㎡ 선호도는 비수도권에서 조금 더 높았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 공급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은 4만9천335가구로, 전용 84㎡ 비중은 2만741가구(42.0%)다. 해당 타입에 통장을 쓴 사람은 149만332명 중 62만6천809명(42.1%)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2천224가구 모집에 143만7천97개의 통장이 접수됐다. 전용 84㎡ 물량과 청약자 수는 각각 5만5천469가구(55.9%), 76만3천388명(53.1%)이다. 권역별 전체 일반물량 대비 전용 84㎡ 공급량과 청약자 비율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높았다.
이처럼 전용 84㎡가 청약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는 '환금성'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전용 84㎡ 선호 트렌드는 공급과 수요량에서 확인됐다"며 "수요가 높은 전용 84㎡는 가격 상승 확률이 높고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아파트 일반공급 14만8천859가구 모집에 292만7천429개의 통장이 몰렸다. 이 중 전용 84㎡ 물량은 7만6천210가구(51.3%)이며, 139만197명(47.5%)이 청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 84㎡의 공급과 수요 모두 독보적인 것이다.
전용 84㎡ 선호도는 비수도권에서 조금 더 높았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 공급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은 4만9천335가구로, 전용 84㎡ 비중은 2만741가구(42.0%)다. 해당 타입에 통장을 쓴 사람은 149만332명 중 62만6천809명(42.1%)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2천224가구 모집에 143만7천97개의 통장이 접수됐다. 전용 84㎡ 물량과 청약자 수는 각각 5만5천469가구(55.9%), 76만3천388명(53.1%)이다. 권역별 전체 일반물량 대비 전용 84㎡ 공급량과 청약자 비율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높았다.
이처럼 전용 84㎡가 청약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는 '환금성'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전용 84㎡ 선호 트렌드는 공급과 수요량에서 확인됐다"며 "수요가 높은 전용 84㎡는 가격 상승 확률이 높고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