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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시장군수협, 구리~안성고속도로 한강 구간 '구리대교' 명명 촉구 결의

발행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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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가 제2차 정례회에서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에 대한 '구리대교' 명명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 구리시 제공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백경현 구리시장, 이하 협의회)는 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 구간에 건설 중인 교량을 '구리대교'로 명명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협의회는 지난 7일 열린 제2차 정례회에서 이런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례회서 결의문 만장일치 채택
관련 부처·경기도에 전달 예정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불과 1.5㎞ 위에 서울시 강동구의 명칭을 딴 '강동대교'가 있는데도 인접 지자체의 희생은 애써 외면하고 자신들만의 이익을 고집해 '고덕대교'라는 명칭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지표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설치되는 교량의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인 만큼 '구리대교' 명명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해당 부처와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zee@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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